[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부상 재발의 위험을 감수하고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출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메시는 지난 2일 펼쳐진 PSG와의 8강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메시는 완전치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팀을 구하기 위해 출전을 강행했다. 후반 5분, PSG의 파스토레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해 0-1로 리드를 당한 뒤였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기고 돌아온 바르사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 탈락하는 위기 상황이었다.
후반 7분, 세스크와 교체 투입된 메시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페드로가 성공시킨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결국 바르사는 1-1 무승부로 홈 2차전을 마무리 함으로써 원정경기 득점 우선원칙에 의해 가까스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경기에 출전했던 것" 이라며 뒤늦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메시는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없다. 부상 완치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며 주말 사라고사전 결장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은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다. 메시는 준결승 1차전 선발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함께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바르사는 12일 밤 8시(한국시간) 시작되는 대진 추첨을 통해 상대 팀이 가려진다.
메시는 완전치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팀을 구하기 위해 출전을 강행했다. 후반 5분, PSG의 파스토레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해 0-1로 리드를 당한 뒤였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기고 돌아온 바르사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 탈락하는 위기 상황이었다.
후반 7분, 세스크와 교체 투입된 메시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페드로가 성공시킨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결국 바르사는 1-1 무승부로 홈 2차전을 마무리 함으로써 원정경기 득점 우선원칙에 의해 가까스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경기에 출전했던 것" 이라며 뒤늦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메시는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없다. 부상 완치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며 주말 사라고사전 결장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은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다. 메시는 준결승 1차전 선발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함께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바르사는 12일 밤 8시(한국시간) 시작되는 대진 추첨을 통해 상대 팀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