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 조용필…전세살며 선행
입력 : 2013.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가수 조용필이 기부왕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용필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으면서 그의 '전세살이'가 회자되고 있다. 현재 조용필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10년째 전세 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전세에 살고 있는 것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는 '기부왕'이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지난 2003년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고인이 남긴 유산 24억원을 모두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다. 2009년 설립된 조용필장학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매년 3억원 이상을 전

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콘서트 수익금을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어린이 500여 명을 위해 기부했으며, 소속사 YPC프로덕션도 최대 주주인 조용필에 대한 현금배당 대신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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