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검찰이 10억 원대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46)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2호 법정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1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만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수척해진 모습으로 법정에 나타난 김용만은 취재진을 향해 깊이 고개를 숙이며 "성실이 공판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해당 도박장의 운영자와 상습 도박을 한 사람 등 4명과 함께 법정에 섰다.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고 대중에 공식 사과 인사까지 했던
황이니만큼, 이번 공판에서도 김용만은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