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독일 대표출신 수비수 크리스토프 메첼더(33, 샬케04)가 결국 부상을 이겨내기 못하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메첼더는 17일(한국시각) 독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은퇴 선언을 했다. 근육 부상에 시달려 온 메첼더는 "지난 13년 간 언제나 우승을 다투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면서 "지난 난 몇 달은 내게 고문과 같았지만 나는 복 받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근유 부상에 시달려 온 메첼더는 올 시즌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전차군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끌었던 메첼더는 이후 유로2008을 포함해 47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또 프로에서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으며 레알 마드리드(2007~2010년)를 거쳐 지금까지 샬케04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왔다.
메첼더는 은퇴 후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며 축구와 관련된 삶을 계속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샬케04 홈페이지 캡쳐
메첼더는 17일(한국시각) 독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은퇴 선언을 했다. 근육 부상에 시달려 온 메첼더는 "지난 13년 간 언제나 우승을 다투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면서 "지난 난 몇 달은 내게 고문과 같았지만 나는 복 받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근유 부상에 시달려 온 메첼더는 올 시즌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전차군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끌었던 메첼더는 이후 유로2008을 포함해 47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또 프로에서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으며 레알 마드리드(2007~2010년)를 거쳐 지금까지 샬케04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왔다.
메첼더는 은퇴 후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며 축구와 관련된 삶을 계속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샬케04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