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퍼거슨, EPL '올해의 감독' 선정...통산 11번째
입력 : 2013.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 퍼거슨 감독이 올 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감독이란 타이틀을 달고 화려한 은퇴를 하게 됐다.

지난 1992/1993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첫 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이 상을 수상한 퍼거슨 감독은 이후 13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11번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편 EPL 올해의 선수로는 토트넘 핫스퍼의 가레스 베일이 뽑혔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일은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EPL 올해의 선수까지 거머쥐며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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