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한국인 듀오 박지성(32)과 윤석영(23). 강등은 이미 확정이 됐다. 남은 것은 다음 시즌 행선지다.
QPR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과 윤석영에게 이번 시즌은 최악의 한 해였다.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QPR에 입성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심지어 윤석영은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박지성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최고의 팀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지만 리그에서 단 19경기에만 출전했고 골 없이 3개의 도움만을 기록했다.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박지성의 골이 없는 시즌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그만큼 활약은 미비했고 QPR의 분열과 강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힘겨운 일정을 보낸 두 선수에게 최종전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기 출전에 따라 다음 시즌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윤석영에게 EPL 마지막 한 경기는 팀 잔류와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2부 리그에서도 큰 희망을 발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박지성은 최근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미국 무대부터 시작해 프랑스 리그앙의 AS모나코, 아시아 무대 등이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물론 카디프 시티 등의 EPL팀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두 선수에게 남은 시간은 단 90분. 이 시간동안 윤석영은 희망의 불빛을 발견해야 하고 박지성은 시즌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QPR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과 윤석영에게 이번 시즌은 최악의 한 해였다.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QPR에 입성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심지어 윤석영은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박지성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최고의 팀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지만 리그에서 단 19경기에만 출전했고 골 없이 3개의 도움만을 기록했다.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박지성의 골이 없는 시즌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그만큼 활약은 미비했고 QPR의 분열과 강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힘겨운 일정을 보낸 두 선수에게 최종전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기 출전에 따라 다음 시즌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윤석영에게 EPL 마지막 한 경기는 팀 잔류와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2부 리그에서도 큰 희망을 발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박지성은 최근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미국 무대부터 시작해 프랑스 리그앙의 AS모나코, 아시아 무대 등이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물론 카디프 시티 등의 EPL팀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두 선수에게 남은 시간은 단 90분. 이 시간동안 윤석영은 희망의 불빛을 발견해야 하고 박지성은 시즌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