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최강희호, 6월 1일 운명의 레바논 입성
입력 : 201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브라질로 가는 직행 티켓을 잡기 위한 최강희호가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7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6일 이동국, 김남일, 이청용, 이근호 등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선수들은 레바논(6월 4일), 우즈베키스탄(6월 11일), 이란(6월 18일)전에 나선다.

25명의 명단 중 박종우는 지난해 독도 세리모니에 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레바논전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훈련의 연속성을 위해 박종우도 레바논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황지수는 대표팀에 일단 합류한다. 그러나 부상이 심할 경우 대표팀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표팀은 27일 오후 파주 NFC에서 한 차례 훈련을 한 뒤 28일 오전 전지훈련지인 UAE 두바이로 출국한다. 두바이에서 31일까지 중동의 기후에 적응하면서 손발을 맞추고, 6월 1일 결전의 장소인 레바논 베이루트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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