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베이루트(레바논)] 김성진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4, 전북 현대)이 원조 중동 킬러의 면모를 보여준다.
A대표팀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 대표팀을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대표팀의 월드컵행 본선 가능성이 달라진다. 대표팀 최전방 공격을 맡을 이동국의 양발에 걸린 책임감도 남다르다.
이동국은 “레바논의 경기를 봤는데 잔디가 통통 튀더라. 어떤지 훈련 때 직접 봐야겠다”며 경기가 열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그는 “레바논의 홈경기다. 상대가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동국은 현재 A매치 96경기에 나서 30골을 기록 중이다. 이 중 1/3에 해당하는 10골이 중동팀을 상대로 넣은 것이다. 이동국은 “중동이랑 많이 해서 그렇다”고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상대의 정션적인 부분이 약한 만큼 선제골을 노려야 한다”며 선제 득점이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국은 레바논에 오기 전 정세가 불안한 것에 우려를 하고 있었다. 그는 취재진에게도 안전에 대해 물었다. 취재진이 크게 걱정할 것이 없고, 내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자 오히려 “우리나라와 북한처럼, 한국이 위험하다고 해도 실제는 안 그런다”고 그런 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여기며 편안한 마음을 갖고 레바논전 준비에 들어갔다.
A대표팀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 대표팀을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대표팀의 월드컵행 본선 가능성이 달라진다. 대표팀 최전방 공격을 맡을 이동국의 양발에 걸린 책임감도 남다르다.
이동국은 “레바논의 경기를 봤는데 잔디가 통통 튀더라. 어떤지 훈련 때 직접 봐야겠다”며 경기가 열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그는 “레바논의 홈경기다. 상대가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동국은 현재 A매치 96경기에 나서 30골을 기록 중이다. 이 중 1/3에 해당하는 10골이 중동팀을 상대로 넣은 것이다. 이동국은 “중동이랑 많이 해서 그렇다”고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상대의 정션적인 부분이 약한 만큼 선제골을 노려야 한다”며 선제 득점이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국은 레바논에 오기 전 정세가 불안한 것에 우려를 하고 있었다. 그는 취재진에게도 안전에 대해 물었다. 취재진이 크게 걱정할 것이 없고, 내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자 오히려 “우리나라와 북한처럼, 한국이 위험하다고 해도 실제는 안 그런다”고 그런 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여기며 편안한 마음을 갖고 레바논전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