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골 '수훈', 스웨덴 파로 아일랜드에 2-0 승리
입력 : 2013.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2골을 기록한 스웨덴이 약체 파로 아일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C조 예선 3위로 부상했다.

스웨덴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프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C조 예선 6차전에서 즐라탄이 전반 35분 선제결승골을 터뜨리고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파로 아일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스웨덴은 이날 승리로 3승2무1패 승점 11점을 마크, 오스트리아(+10) 아일랜드(+2)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5로 3위에 올랐다. 독일은 5승1무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예선 A조에서는 벨라루스와 핀란드가 1-1로 비겼다. 핀란드는 1승3무1패로 3위, 벨라루스는 1승4무4패로 5개팀 중 최하위에 처졌다. A조는 스페인이 3승2무(승점 11)로 선두, 프랑스가 3승1무1패(숭점 10)로 2위를 기록중이다.

예선B조에서는 아르메니아가 덴마크를 4-0으로 대파하고 2승4패로 4위를 기록했다. 아르메니아에 0-4로 크게 패한 덴마크는 1승3무2패로 아르메니아와 지리 바꿈을 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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