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한·일 정기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열린 월드컵 8회 연속 본선진출 기념식수 행사인 ‘즐겨라 대한민국’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과 내년 10월 혹은 11월 경 A매치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10년 이후 정기전이 재개됐다.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 때부터였다”라며 “2011년 이후 한국과 일본의 친선 경기가 없었다. 일부러 중단한 것은 아니다.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이 있었고, 올해에는 동아시안컵이 열렸기 때문”이라고 최근 정기전이 열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 다시 정기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 정기전은 지난 2010년 재개됐다. 2010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재개된 정기전에서는 양 팀이 0-0 무승부를 거뒀고, 2011년 8월 삿포로에서 열린 원정 경기서는 0-3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내년 10월이나 11월, 날씨가 좋을 때 경기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올해는 동아시안컵이 한국에서 열려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으니, 내년에는 일본으로 원정을 갈 것 같다”며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다. 양 국간의 라이벌 의식이 그 어느 나라보다 뜨겁다. 기념식수 행사서 사회를 맡았던 KBS 전인석 아나운서는 일본과의 라이벌 의식을 “연날리기, 팽이치기에서도 져서는 안되는 상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승리하기 위한 욕구가 강한 상대다.
한일전은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선수와 감독도 부담감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 커진다. 정몽규 회장은 한·일 정기전을 재개하며 침체되어 있는 한국 축구의 붐을 다시 일으키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회장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열린 월드컵 8회 연속 본선진출 기념식수 행사인 ‘즐겨라 대한민국’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과 내년 10월 혹은 11월 경 A매치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10년 이후 정기전이 재개됐다.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 때부터였다”라며 “2011년 이후 한국과 일본의 친선 경기가 없었다. 일부러 중단한 것은 아니다.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이 있었고, 올해에는 동아시안컵이 열렸기 때문”이라고 최근 정기전이 열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 다시 정기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 정기전은 지난 2010년 재개됐다. 2010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재개된 정기전에서는 양 팀이 0-0 무승부를 거뒀고, 2011년 8월 삿포로에서 열린 원정 경기서는 0-3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내년 10월이나 11월, 날씨가 좋을 때 경기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올해는 동아시안컵이 한국에서 열려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으니, 내년에는 일본으로 원정을 갈 것 같다”며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다. 양 국간의 라이벌 의식이 그 어느 나라보다 뜨겁다. 기념식수 행사서 사회를 맡았던 KBS 전인석 아나운서는 일본과의 라이벌 의식을 “연날리기, 팽이치기에서도 져서는 안되는 상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승리하기 위한 욕구가 강한 상대다.
한일전은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선수와 감독도 부담감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 커진다. 정몽규 회장은 한·일 정기전을 재개하며 침체되어 있는 한국 축구의 붐을 다시 일으키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