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다이니 구니야(68) 일본축구협회장이 2013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한국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을 놓친 일본여자대표팀의 경기력에 쓴소리를 던졌다.
일본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열린 대회 여자부 3차전에서 지소연(22, 고베 아이낙)에 전후반 2골을 허용하며 한국에 1-2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3위에 2011여자월드컵 우승팀이기도 한 일본은 대회 3연패를 눈 앞에 뒀지만 FIFA랭킹 16위의 한국에 패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챔피언으로서 한 수 아래라 생각했던 한국에 지고 북한(2승1무)에 우승을 내줬으니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다이니 회장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28일 일본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역시 한국에 비해 좋지 못했다. 실수가 많았고 선수들간의 호흡도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발전하는 팀이다. 그렇다고 월드컵 챔피언이 쉽게 져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이니 회장은 한국보다 휴식일이 하루 짧았던 점에 대해서는 "핑계가 되지 않는다"며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다이니 회장이 한국전 패배에 대해 '참담한 경기였다'며 격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열린 대회 여자부 3차전에서 지소연(22, 고베 아이낙)에 전후반 2골을 허용하며 한국에 1-2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3위에 2011여자월드컵 우승팀이기도 한 일본은 대회 3연패를 눈 앞에 뒀지만 FIFA랭킹 16위의 한국에 패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챔피언으로서 한 수 아래라 생각했던 한국에 지고 북한(2승1무)에 우승을 내줬으니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다이니 회장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28일 일본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역시 한국에 비해 좋지 못했다. 실수가 많았고 선수들간의 호흡도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발전하는 팀이다. 그렇다고 월드컵 챔피언이 쉽게 져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이니 회장은 한국보다 휴식일이 하루 짧았던 점에 대해서는 "핑계가 되지 않는다"며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다이니 회장이 한국전 패배에 대해 '참담한 경기였다'며 격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