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고양 Hi FC(이하 고양)가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을 초빙해 하이 드림 유소년 축구단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일산 서구 주엽동에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아웃백에서 스포츠 명사와 함께하는 ‘하이 스포츠 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이 운영하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하이 드림 유소년 축구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웃백 주엽점은 지역 아동 센터를 위해 특별 메뉴를 제공했다.

하이 드림 유소년 축구단은 재능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술을 가르쳐 바른 인성 교육을 하는 유소년 축구 클럽이다.

이날 하이 드림 유소년 축구단을 찾은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박지성 등의 사례를 들며 “꿈과 열정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이어 박 위원은 “지역 클럽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커나가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양이 지역 사회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양 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가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기르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 능력 있는 축구 인재를 발굴해 고양시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 제공= 고양 Hi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