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정성래 기자=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에 승리하며 7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7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41점(12승 5무 6패)을 기록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케빈, 티아고를 주축으로 전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6분 티아고-케빈-이동국으로 패스가 연결된 후 이동국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노렸으나 공은 아쉽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남도 웨슬리의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전남은 전반 12분 웨슬리가 이종호와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최은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남의 역습 이후 전북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케빈의 크로스에 이은 이동국의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전반 15분 박원재의 낮은 크로스에 이은 이동국의 슈팅은 김병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김병지는 전반 26분 케빈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전남의 골문을 사수했다. 김병지는 전반 32분과 33분 잇단 케빈의 슈팅도 막아내며 전북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남은 전반 39분 박선용이 먼 거리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최은성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득점에 성공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후반 1분 레오나르도가 측면에서 이승기에게 공을 건냈고, 이승기는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승기의 발을 떠난 공은 김병지가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정확하고 강력하게 전남의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실점 후인 후반 6분 전남 하석주 감독은 웨슬리를 빼고 박기동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북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10분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후반 12분 케빈의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16분 지친 티아고를 빼고 서상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전남 역시 후반 19분 이종호를 빼고 전현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교체는 이어졌다. 전북은 전반 22분과 32분, 케빈과 레오나르도를 빼고 송제헌과 박세직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전남도 이현승을 빼고 코니를 투입하며 높이를 보강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7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41점(12승 5무 6패)을 기록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케빈, 티아고를 주축으로 전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6분 티아고-케빈-이동국으로 패스가 연결된 후 이동국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노렸으나 공은 아쉽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남도 웨슬리의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전남은 전반 12분 웨슬리가 이종호와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최은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남의 역습 이후 전북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케빈의 크로스에 이은 이동국의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전반 15분 박원재의 낮은 크로스에 이은 이동국의 슈팅은 김병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김병지는 전반 26분 케빈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전남의 골문을 사수했다. 김병지는 전반 32분과 33분 잇단 케빈의 슈팅도 막아내며 전북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남은 전반 39분 박선용이 먼 거리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최은성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득점에 성공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후반 1분 레오나르도가 측면에서 이승기에게 공을 건냈고, 이승기는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승기의 발을 떠난 공은 김병지가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정확하고 강력하게 전남의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실점 후인 후반 6분 전남 하석주 감독은 웨슬리를 빼고 박기동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북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10분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후반 12분 케빈의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16분 지친 티아고를 빼고 서상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전남 역시 후반 19분 이종호를 빼고 전현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교체는 이어졌다. 전북은 전반 22분과 32분, 케빈과 레오나르도를 빼고 송제헌과 박세직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전남도 이현승을 빼고 코니를 투입하며 높이를 보강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