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산] 정지훈 기자= 강팀에 강한 ‘윤성효 매직’이 통했다. 부산 아이파크가 스플릿A로 향하는 분수령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내며 갈 길 바쁜 울산 현대의 발목을 잡았다.
부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호드리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김호곤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196cm의 장신공격수를 시작부터 오른쪽 측면에 배치한 것. 울산은 최전방에 한상운, 하피냐, 김신욱을 배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까이끼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갔다. 반면, 부산은 좌우 측면 임상협과 파그너 그리고 중원의 박종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국가대표 공격수 임상협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울산은 측면에 있던 김신욱이 중앙을 오가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과 28분 하피냐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부산은 전반 30분 박종우가 낮고 빠른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에 막혔다. 반면, 울산은 전반 41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중앙으로 이동한 김신욱과 하피냐의 호흡이 빛났다. 후반 1분 김신욱의 침투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이범영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부산에는 임상협이 있었다. 후반 9분과 16분 임상협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이 교체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은 호베르또와 김승용을, 부산은 한지호와 호드리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부산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후반 36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호드리고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부산은 박용호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울산은 김종국을 투입했다.
이후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김신욱, 하피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부산의 수비벽에 막혔고 결국 부산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호드리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김호곤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196cm의 장신공격수를 시작부터 오른쪽 측면에 배치한 것. 울산은 최전방에 한상운, 하피냐, 김신욱을 배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까이끼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갔다. 반면, 부산은 좌우 측면 임상협과 파그너 그리고 중원의 박종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국가대표 공격수 임상협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울산은 측면에 있던 김신욱이 중앙을 오가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과 28분 하피냐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부산은 전반 30분 박종우가 낮고 빠른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에 막혔다. 반면, 울산은 전반 41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중앙으로 이동한 김신욱과 하피냐의 호흡이 빛났다. 후반 1분 김신욱의 침투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이범영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부산에는 임상협이 있었다. 후반 9분과 16분 임상협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이 교체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은 호베르또와 김승용을, 부산은 한지호와 호드리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부산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후반 36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호드리고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부산은 박용호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울산은 김종국을 투입했다.
이후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김신욱, 하피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부산의 수비벽에 막혔고 결국 부산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