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봉길 매직’의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효 부적’의 부산 아이파크. 과연 ‘매직’과 ‘부적’ 중에 어떤 것이 더 효험이 있을까? 상위 스플릿을 향한 진정한 승부가 펼쳐진다.
인천과 부산이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위 스플릿을 향한 중요한 일전. 물러설 곳은 없다.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이미 양 팀은 서로를 향해 총성 없는 전쟁을 선포했고 최상의 멤버를 가동해 승점 6점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현재 인천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5위, 부산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리그 7위. 만약 이 경기에서 부산이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8위 제주와 리그 9위 성남을 따돌릴 수 있고 반대로 인천은 리그 5위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인천의 돌아온 ‘봉길 매직’의 힘을 믿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지난달 21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4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은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김 감독의 공백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전략가 김 감독이 돌아왔고 확실하게 상위 스플릿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의 공백도 없다. 이천수, 김남일, 남준재 등 막강한 전력을 풀가동해 일찌감치 스플릿 전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반면, 부산은 징크스 파괴자 ‘성효 부적’ 윤성효 감독의 힘을 믿고 있다. 윤 감독의 이번 시즌의 행보는 놀랍다. 중요한 경기와 강팀과의 일전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징크스 파괴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대구와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고 이번에는 10무 2패라는 인천 원정 징크스를 깰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효험이 높아지고 있는 ‘성효 부적’을 통해 스플릿A를 향한 힘찬 전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선수들도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의 주축 선수인 박종우와 임상협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박준강을 제외하고 베스트 멤버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봉길 매직’vs‘성효 부적’.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진다.
▲인천 vs. 부산 (인천, 08/24 19:30)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최근 홈 4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부산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부산전 2연승 및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인천 최근 대 부산전 홈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인천 최근 대 부산전 홈 3경기 연속 무승부
인천 역대 대 부산전 홈 무패 (2승 9무, 04/10/16 이후)
인천 역대 통산 대 부산전 26경기 8승 13무 5패
▲ 방송중계
SPOTV+(생),CJ인천(생),네이버(생),다음(생)
▲ 출전정지
부산 박준강(누적경고 3회) 8/24(토) 인천-부산
▲ 최근 5경기 결과
인천: 강원(2-1 승/23R), 서울(2-3 패/22R), 울산(2-2 무/21R), 대전(1-0 승/20R), 제주(1-1 무/19R)
부산: 울산(1-0 승/23R), 성남(0-1 패/22R), 경남(5-1 승/21R) 강원(0-2 패/20R), 전남(2-1 승/19R)
사진=김재호 기자
인천과 부산이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위 스플릿을 향한 중요한 일전. 물러설 곳은 없다.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이미 양 팀은 서로를 향해 총성 없는 전쟁을 선포했고 최상의 멤버를 가동해 승점 6점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현재 인천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5위, 부산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리그 7위. 만약 이 경기에서 부산이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8위 제주와 리그 9위 성남을 따돌릴 수 있고 반대로 인천은 리그 5위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인천의 돌아온 ‘봉길 매직’의 힘을 믿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지난달 21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4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은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김 감독의 공백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전략가 김 감독이 돌아왔고 확실하게 상위 스플릿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의 공백도 없다. 이천수, 김남일, 남준재 등 막강한 전력을 풀가동해 일찌감치 스플릿 전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반면, 부산은 징크스 파괴자 ‘성효 부적’ 윤성효 감독의 힘을 믿고 있다. 윤 감독의 이번 시즌의 행보는 놀랍다. 중요한 경기와 강팀과의 일전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징크스 파괴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대구와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고 이번에는 10무 2패라는 인천 원정 징크스를 깰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효험이 높아지고 있는 ‘성효 부적’을 통해 스플릿A를 향한 힘찬 전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선수들도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의 주축 선수인 박종우와 임상협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박준강을 제외하고 베스트 멤버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봉길 매직’vs‘성효 부적’.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진다.
▲인천 vs. 부산 (인천, 08/24 19:30)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최근 홈 4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부산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부산전 2연승 및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인천 최근 대 부산전 홈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인천 최근 대 부산전 홈 3경기 연속 무승부
인천 역대 대 부산전 홈 무패 (2승 9무, 04/10/16 이후)
인천 역대 통산 대 부산전 26경기 8승 13무 5패
▲ 방송중계
SPOTV+(생),CJ인천(생),네이버(생),다음(생)
▲ 출전정지
부산 박준강(누적경고 3회) 8/24(토) 인천-부산
▲ 최근 5경기 결과
인천: 강원(2-1 승/23R), 서울(2-3 패/22R), 울산(2-2 무/21R), 대전(1-0 승/20R), 제주(1-1 무/19R)
부산: 울산(1-0 승/23R), 성남(0-1 패/22R), 경남(5-1 승/21R) 강원(0-2 패/20R), 전남(2-1 승/19R)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