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김광규가 23일 방송된 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 정지영과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와 정지영이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점심식사와 함께 낮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지영은 김광규를 "오빠"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김광규 결혼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같은 부산 출신으로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정지영이 돈가스를 주문하자 김광규는 "그럼 나도 돈가스"라며 점심 메뉴도 같은 것을 시키는가
면, 부산에서 유명한 돈가스 가게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정지영은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 김광규를 걱정하며 "오빠가 환갑이면 아이가 몇 살이냐?"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