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SNS에 보호대 찬 다친 무릎 공개
입력 : 2013.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이언킹’ 이동국(34, 전북 현대)이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 다친 오른쪽 무릎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지난 28일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서울 골키퍼 김용대에 충돌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29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했고, 오른쪽 슬관절 내측인대 부분 파열로 드러났다. 그는 6주의 치료 및 회복을 요하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동국은 10월 중순경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병원을 다녀온 이동국은 치료 및 안정을 위해 오른쪽 다리에 보호대를 찼다. 그리고 그 모습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고, “잠시 쉬었다 가지 뭐~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렸으니~~”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몇 년간 잔부상도 없이 쉼 없이 달린 만큼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겠다는 긍정의 표현이었다.

이동국의 사진을 본 팬들은 “잘 쉬시고 복귀하셨을 때 멋진 골 보여주세요”, “힘내세요!”, “쾌유 바랍니다”, “얼른 나으셔서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쾌유를 기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이동국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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