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예영숙, 5백만원 대구FC 돕기 나섰다
입력 : 2013.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를 사랑하는 지역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대구텍 유한회사과 대영베어링(주)이 연간후원 기업회원에 가입한데 이어 대한민국 ‘보험왕’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도 후원금 기탁으로 대구FC 돕기에 동참했다.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은 지난 21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열한 번째 왕관’의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연도 상금 중 500만원을 대구FC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예영숙 명예본부장은 93년 삼성생명 설계사로 입사해 2009년 삼성생명 최초로 10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에 올랐으며, 올해 '삼성생명 전사 그랜드 챔피언'에 올라 보험왕 신화를 창조하면서 보험업계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지난해에는 대구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에 자동차 경품을 후원한 바 있다.

예영숙 명예본부장는 “최근 보험업계에도 ‘연도상’ 시상식이 단순 자축, 격려 차원의 행사를 떠나 나눔, 기부의 의미로 자리 잡고 있다. 나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지역민들의 사랑이 있었다.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건 당연한 의무이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대구FC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지역의 사랑으로 후원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FC 후원회원’은 대구FC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2013 입장권 2매 증정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 구매 △ 2013 대구FC 후원회원카드 증정 및 가입자 고유번호 발행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후원은 1구좌 100만원에 가입가능하며, 가입 시 입장권 100매를 지급한다.

기획취재팀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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