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정지훈 기자=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허용한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위 스플릿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포항은 1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박용호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부산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축하해줄 수밖에 없었다.
경기후 황선홍 감독은 "홈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상위 스플릿인데 1주일 시간이 있기에 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절박했고 포항의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결국 이것이 패배로 작용했다. 특히 이명주의 경고 누적 결장이 컸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중원에서 밀려 교체 카드를 썼는데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감독은 "패스 플레이를 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 상대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는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결과보다는 플레이 자체에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다. 상위로 가면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에도 유일하게 긍정적인 장면이 있었다. 바로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의 골. 이골은 포항 입단한 이후 첫 골이어서 의미가 더 있었다. 이에 황 감독은 "상대가 힘이 있을 때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 때 김은중을 투입했다. 경험이 있는 선수기에 중요한 순간에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김재호 기자
포항은 1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박용호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부산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축하해줄 수밖에 없었다.
경기후 황선홍 감독은 "홈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상위 스플릿인데 1주일 시간이 있기에 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절박했고 포항의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결국 이것이 패배로 작용했다. 특히 이명주의 경고 누적 결장이 컸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중원에서 밀려 교체 카드를 썼는데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감독은 "패스 플레이를 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 상대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는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결과보다는 플레이 자체에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다. 상위로 가면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에도 유일하게 긍정적인 장면이 있었다. 바로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의 골. 이골은 포항 입단한 이후 첫 골이어서 의미가 더 있었다. 이에 황 감독은 "상대가 힘이 있을 때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 때 김은중을 투입했다. 경험이 있는 선수기에 중요한 순간에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