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추신수가 20-20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시즌 9번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20홈런, 2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21개, 도루 18개를 기록 중이었다.
이로써 2009년 20홈런 21도루, 2010년 22홈런 22도루에 이어 3년 만에 20-20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헌터 펜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피츠버그의 맥커친 등 8명이 20-20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 날 경기서 2회와 9회에 각각 2루와 3루를 훔쳤다. 2회 2사 1,3루서 필립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19호 도루에 성공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후 필립스의 타석에 초구부터 과감히 3루를 훔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난 21일, 추신수는 피츠버그전에서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해 2경기를 결장하며 기록 달성이 어려워 보였다. 게다가 뉴욕 메츠전 이후에는 다시 피츠버그 3연전이 남아있었는데, 추신수는 올해 피츠버그를 상대로 도루를 7번 시도해 1번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 러셀 마틴의 도루 저지율이 무려 0.404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내리 2번이나 도루에 성공하며 가볍게 도루 20개를 채웠다.
사진=게티이미지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20홈런, 2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21개, 도루 18개를 기록 중이었다.
이로써 2009년 20홈런 21도루, 2010년 22홈런 22도루에 이어 3년 만에 20-20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헌터 펜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피츠버그의 맥커친 등 8명이 20-20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 날 경기서 2회와 9회에 각각 2루와 3루를 훔쳤다. 2회 2사 1,3루서 필립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19호 도루에 성공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후 필립스의 타석에 초구부터 과감히 3루를 훔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난 21일, 추신수는 피츠버그전에서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해 2경기를 결장하며 기록 달성이 어려워 보였다. 게다가 뉴욕 메츠전 이후에는 다시 피츠버그 3연전이 남아있었는데, 추신수는 올해 피츠버그를 상대로 도루를 7번 시도해 1번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 러셀 마틴의 도루 저지율이 무려 0.404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내리 2번이나 도루에 성공하며 가볍게 도루 20개를 채웠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