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이두원 기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 다행이다.”
성남 일화의 프랜차이즈인 김철호(30)가 성남시의 구단 인수 사실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2일 오후 숭실대와의 연습 경기가 열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철호는 “방금 (성남시의 구단 인수) 소식을 들었다”면서 “구단 문제와 관련해서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성남 시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꼬박 10년째 성남 일화의 유니폼을 입은 김철호는 ‘성남’이란 이름을 지키게 된 점에 대해 특히 의미를 뒀다. 축구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 또 함께 한 이름이기에 그로서는 더 애착이 갈 수밖에 없었다.
“선수단 내에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전한 김철호는 “우리가 할 일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 생각했고 그것이 우리의 가치는 높이는 일이라 생각했다. 다행이 잘 된 것 같다. 올해로 꼭 10년째 성남에서 뛰고 있는데 무엇보다 '성남'이란 이름을 가지고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성남 일화의 프랜차이즈인 김철호(30)가 성남시의 구단 인수 사실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2일 오후 숭실대와의 연습 경기가 열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철호는 “방금 (성남시의 구단 인수) 소식을 들었다”면서 “구단 문제와 관련해서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성남 시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꼬박 10년째 성남 일화의 유니폼을 입은 김철호는 ‘성남’이란 이름을 지키게 된 점에 대해 특히 의미를 뒀다. 축구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 또 함께 한 이름이기에 그로서는 더 애착이 갈 수밖에 없었다.
“선수단 내에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전한 김철호는 “우리가 할 일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 생각했고 그것이 우리의 가치는 높이는 일이라 생각했다. 다행이 잘 된 것 같다. 올해로 꼭 10년째 성남에서 뛰고 있는데 무엇보다 '성남'이란 이름을 가지고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