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리버풀 흔들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이브라히마 코나테까지 자유계약(FA)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이 딘 하위선(본머스) 영입을 위한 모든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라고 밝혔다.
레알의 수비진 보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잦은 부상으로 특히 센터백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레알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 영입을 위해 동향을 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로마노는 같은 날 "레알은 앞으로 1~2년 안에 새로운 센터백을 한 명 더 영입하고 싶어 한다. 현재로서 코나테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나테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적을 옮겼고, 통산 130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버질 반 다이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잦은 부상 빈도가 약점으로 꼽혔으나 올 시즌 개선된 모습이었고, 40경기(2골 2도움)를 소화하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애초 지난해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발됐고,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2년 전부터 알렉산더아놀드를 눈독 들인 것처럼 코나테와도 물밑 접촉을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레알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철을 밟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레알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등이 코나테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portskeeda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이 딘 하위선(본머스) 영입을 위한 모든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라고 밝혔다.
레알의 수비진 보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잦은 부상으로 특히 센터백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레알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 영입을 위해 동향을 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로마노는 같은 날 "레알은 앞으로 1~2년 안에 새로운 센터백을 한 명 더 영입하고 싶어 한다. 현재로서 코나테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나테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적을 옮겼고, 통산 130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버질 반 다이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잦은 부상 빈도가 약점으로 꼽혔으나 올 시즌 개선된 모습이었고, 40경기(2골 2도움)를 소화하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애초 지난해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발됐고,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2년 전부터 알렉산더아놀드를 눈독 들인 것처럼 코나테와도 물밑 접촉을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레알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철을 밟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레알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등이 코나테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portskeeda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