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제! “쿠보, 프리미어리그 간다! 리버풀 유력”
입력 : 2025.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임박했다. 행선지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올랐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6일 “쿠보가 마르틴 수비멘디, 브라이스 멘데스와 함께 소시에다드를 떠난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리버풀이 소시에다드 공격수의 이적 결정을 받아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쿠보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퇴단을 준비하고 있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쿠보는 이번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매체는 “쿠보는 소시에다드와 2028/29시즌까지 계약됐다.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938억 원)로 설정됐다. 그의 영입을 두고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네 팀이 싸우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력 초기 단계에 있던 그에게 예전부터 관심 있었다. 첼시도 사이드 선택 폭을 넓히려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도 영입 후보”라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경력의 마지막이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안필드 입성을 점쳤다.


지난 11일 영국 안필드 워치는 “리버풀이 살라 후계자로 쿠보 영입을 희망한다”는 충격 보도를 했다.

매체는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잔류하지만, 구단은 후계자 계획을 멈추지 않는다. 이집트 왕은 경력의 최전성기에 있으나 이미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이 레전드 공격수를 대체할 자원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살라의 백업을 맡을, 결국 리버풀의 오른쪽 윙어 첫 번째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바로 쿠보다. 이 일본 공격수는 얼마 전부터 리버풀의 관심 대상이었다. 올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소시에다드를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12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시즌 후에 떠난다. 몇 주 전 이 소식이 보도됐을 때 소시에다드 세 선수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이적 요청을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가능함에 따라 쿠보가 올여름이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23세인 그는 향후 10년 동안 안필드의 중심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리버풀 입성을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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