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공격력이 물이 올랐다. 2골을 추가한 무리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광저우는 2일 저녁 중국 광둥성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가시와 레이솔을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경기서 이미 4-1 승리를 따냈던 광저우는 여유 있게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무리퀴는 2골이나 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광저우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무리퀴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엔 골키퍼마저 제쳐내며 쐐기골을 터트려 완승을 장식했다.
이번 2골로 무리퀴는 올 시즌 ACL에서 13골을 기록, 최다 골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이전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12골을 넣었던 알 자지라의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였다.
무리퀴는 이미 ACL 득점왕을 예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골로 골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리퀴의 뒤에는 8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팀 동료 다리오 콘카가 있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셈이다.
ACL 우승을 노리는 FC서울로서는 반갑지 않은 골 소식이다. 서울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의 에스테그랄과 4강 2차전을 갖는다. 1차전서 2-0 승리를 거둔 서울은 0-1로 패하더라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사상 첫 ACL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서울이지만 결승에 올라선다 해도 무리퀴에 이은 콘카의 파괴적인 공격을 막아내야만 한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서울이다.
광저우는 2일 저녁 중국 광둥성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가시와 레이솔을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경기서 이미 4-1 승리를 따냈던 광저우는 여유 있게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무리퀴는 2골이나 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광저우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무리퀴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엔 골키퍼마저 제쳐내며 쐐기골을 터트려 완승을 장식했다.
이번 2골로 무리퀴는 올 시즌 ACL에서 13골을 기록, 최다 골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이전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12골을 넣었던 알 자지라의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였다.
무리퀴는 이미 ACL 득점왕을 예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골로 골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리퀴의 뒤에는 8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팀 동료 다리오 콘카가 있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셈이다.
ACL 우승을 노리는 FC서울로서는 반갑지 않은 골 소식이다. 서울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의 에스테그랄과 4강 2차전을 갖는다. 1차전서 2-0 승리를 거둔 서울은 0-1로 패하더라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사상 첫 ACL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서울이지만 결승에 올라선다 해도 무리퀴에 이은 콘카의 파괴적인 공격을 막아내야만 한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서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