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수원 삼성의 '브라질 특급' 산토스(28)가 수원팬들이 뽑은 9월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산토스는 블루윙즈 기자단이 매기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평점 6.13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올 여름 중국 무대에서 유턴해 수원에 새 둥지를 튼 산토스는 9월에 치른 3경기 모두 출전, 인천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트린 데 이어 부산전에서는 멋진 크로스로 오장은의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 이적 후 처음으로 MVP에 선정된 산토스는 "생각치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팬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고 그래서 더욱 기쁘다. 이 영광을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 때 홈팬들 앞에서 시상할 예정인 산토스는 "빅버드(홈구장)에서 처음으로 맞는 슈퍼매치다. 지난 상암 원정 때는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할 것"이라며 승리의 각오도 함께 밝혔다.
한편 '풋풋한 한줄 평점'에서는 산토스의 뒤를 이어 최근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2경기 무실점을 이끈 수비수 민상기가 평균 6.06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부산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오장은이 3위에 랭크됐다.
산토스는 블루윙즈 기자단이 매기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평점 6.13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올 여름 중국 무대에서 유턴해 수원에 새 둥지를 튼 산토스는 9월에 치른 3경기 모두 출전, 인천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트린 데 이어 부산전에서는 멋진 크로스로 오장은의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 이적 후 처음으로 MVP에 선정된 산토스는 "생각치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팬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고 그래서 더욱 기쁘다. 이 영광을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 때 홈팬들 앞에서 시상할 예정인 산토스는 "빅버드(홈구장)에서 처음으로 맞는 슈퍼매치다. 지난 상암 원정 때는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할 것"이라며 승리의 각오도 함께 밝혔다.
한편 '풋풋한 한줄 평점'에서는 산토스의 뒤를 이어 최근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2경기 무실점을 이끈 수비수 민상기가 평균 6.06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부산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오장은이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