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AS 로마 감독직을 부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20일(한국시간) AS 로마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후임으로 클롭을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전 리버풀 감독이 로마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됐다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오래전부터 준비된 결정의 결과이며, 양측 간 합의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이어 "클롭은 원래 다른 구단과 협상 중이었으나 해당 논의가 무산되자 망설임 없이 로마행을 택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5월 18일 밤 10시 57분(현지시간). 클롭은 단 프리드킨 로마 회장에게 최종 오케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덧붙여 "로마는 벤치의 혁신에만 그치지 않고, 선수단에도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감독으로 부임할 클롭은 향후 전력 개편의 중심에 설 예정이며, 라니에리는 수석 어드바이저로 로마에 잔류해 클롭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클롭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5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의 부임 이후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찬란한 전성기를 누렸다. 팬들 사이에서 그는 단연 리버풀 역사상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2024년 클롭은 스스로 리버풀과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잠시 휴식기를 거친 뒤 로마 감독직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며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20일(한국시간) AS 로마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후임으로 클롭을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전 리버풀 감독이 로마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됐다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오래전부터 준비된 결정의 결과이며, 양측 간 합의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이어 "클롭은 원래 다른 구단과 협상 중이었으나 해당 논의가 무산되자 망설임 없이 로마행을 택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5월 18일 밤 10시 57분(현지시간). 클롭은 단 프리드킨 로마 회장에게 최종 오케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덧붙여 "로마는 벤치의 혁신에만 그치지 않고, 선수단에도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감독으로 부임할 클롭은 향후 전력 개편의 중심에 설 예정이며, 라니에리는 수석 어드바이저로 로마에 잔류해 클롭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클롭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5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의 부임 이후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찬란한 전성기를 누렸다. 팬들 사이에서 그는 단연 리버풀 역사상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2024년 클롭은 스스로 리버풀과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잠시 휴식기를 거친 뒤 로마 감독직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며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