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으로 복귀했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등록하고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시키는 옵션을 사용했다"라며 로스터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다저스는 상대 선발 우투수 브랜든 파트에게 맞서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잭 드라이어.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앞선 2경기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를 맞아 우타자 중심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틀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김혜성은 18일 LA 에인절스전 9회 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긴 했으나, 타석에는 단 한 번도 들어서지 못했다.
19일 경기 7회 우투수 숀 앤더슨이 마운드에 오른 뒤에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 김혜성은 지난 2023년 KBO리그 시절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앤더슨을 상대 3타수 1안타(3루타 1)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먼, 2루수로 나섰던 미겔 로하스가 모두 무안타로 침묵해 더 큰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경기는 김혜성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는 데뷔 2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김혜성이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오른 건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이 마지막이었다. 내야 수비에서 충분히 안정감을 선보인 김혜성이지만, 지난 중견수 출전 당시엔 타구 판단 등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14경기에 나서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OPS 1.065로 타석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이 '내외야 슈퍼 유틸리티'로서의 가치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등록하고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시키는 옵션을 사용했다"라며 로스터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다저스는 상대 선발 우투수 브랜든 파트에게 맞서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잭 드라이어.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앞선 2경기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를 맞아 우타자 중심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틀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김혜성은 18일 LA 에인절스전 9회 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긴 했으나, 타석에는 단 한 번도 들어서지 못했다.
19일 경기 7회 우투수 숀 앤더슨이 마운드에 오른 뒤에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 김혜성은 지난 2023년 KBO리그 시절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앤더슨을 상대 3타수 1안타(3루타 1)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먼, 2루수로 나섰던 미겔 로하스가 모두 무안타로 침묵해 더 큰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경기는 김혜성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는 데뷔 2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김혜성이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오른 건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이 마지막이었다. 내야 수비에서 충분히 안정감을 선보인 김혜성이지만, 지난 중견수 출전 당시엔 타구 판단 등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14경기에 나서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OPS 1.065로 타석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이 '내외야 슈퍼 유틸리티'로서의 가치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