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이래저래 승리가 간절하다. 첫 ‘연승’이 강원 FC에게는 필요하다.
강원은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경남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살얼음판과 같다.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패배하면 장밋빛 미래를 장 받을 수 없다.
현재 강원의 위치는 강등권인 13위. 3승 10무 16패로 승점 19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에게 아직 희망은 있다. 12위 대구와의 승점이 단 2점 밖에 나지 않고, 강등의 완전 탈출권인 11위(5승 11무 13패, 승점 26)와 7점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의 결과가 강등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오랜만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강원이다. 강원은 지난 9월 2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서 3-1로 승리했다. 강원은 반전에 비록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전재호의 연속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13경기 연속 무승의 악연을 끊은 쾌거다.
응집력과 집중력의 산물이었다.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뛰며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 대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수비 후에는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제 방점은 첫 연승에 놓인다. 이번 시즌 강원은 단 한번도 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원이다.
리그 막판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연승의 의미는 평소와 다르다. 분위기를 제대로 타고 순위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촘촘히 엮여있는 현 강등권의 구조를 생각할 때 그 가능성은 더욱 크다.
게다가 상대팀 경남은 435일 동안 원정 승리가 없다. 징크스라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법이니 이 또한 강원에게 하나의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무조건 ‘결과’에 연연해야 하는 강원이다. 과정은 더 이상 주목받을 수 없다. 5일 원주에서 강원의 올 시즌 미래가 달려있다.
▲강원 vs. 경남 (원주, 10/05 14:00)
-. 강원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 (4무 9패) 이후 지난 대전 전 승리
지난 대전전 올시즌 첫 3골
최근 홈 5연패 및 7경기 연속 무승 (2무 5패)
최근 홈 3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전재호 지난 대전전 2골
-. 경남
올시즌 원정 무승 (7무 7패)
최근 원정 24경기 연속 무승 (12/07/28 이후)
원정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출전 정지 명단
경남 스레텐(누적경고 3회)
경남 김용찬(누적경고 3회)
▲중계현황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최근 5경기 결과
강원: 대전(3-1 승/30R), 성남(0-2 패/29R), 대구(1-1 무/27R) 울산(1-2 패/26R) 성남(0-2 패/25R)
경남: 성남(1-2 패/29R), 대구(3-0 승/28R) 전남(1-1무/27R), 성남(0-1패/26R), 전남(0-1 패/25R)
강원은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경남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살얼음판과 같다.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패배하면 장밋빛 미래를 장 받을 수 없다.
현재 강원의 위치는 강등권인 13위. 3승 10무 16패로 승점 19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에게 아직 희망은 있다. 12위 대구와의 승점이 단 2점 밖에 나지 않고, 강등의 완전 탈출권인 11위(5승 11무 13패, 승점 26)와 7점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의 결과가 강등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오랜만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강원이다. 강원은 지난 9월 2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서 3-1로 승리했다. 강원은 반전에 비록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전재호의 연속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13경기 연속 무승의 악연을 끊은 쾌거다.
응집력과 집중력의 산물이었다.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뛰며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 대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수비 후에는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제 방점은 첫 연승에 놓인다. 이번 시즌 강원은 단 한번도 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원이다.
리그 막판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연승의 의미는 평소와 다르다. 분위기를 제대로 타고 순위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촘촘히 엮여있는 현 강등권의 구조를 생각할 때 그 가능성은 더욱 크다.
게다가 상대팀 경남은 435일 동안 원정 승리가 없다. 징크스라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법이니 이 또한 강원에게 하나의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무조건 ‘결과’에 연연해야 하는 강원이다. 과정은 더 이상 주목받을 수 없다. 5일 원주에서 강원의 올 시즌 미래가 달려있다.
▲강원 vs. 경남 (원주, 10/05 14:00)
-. 강원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 (4무 9패) 이후 지난 대전 전 승리
지난 대전전 올시즌 첫 3골
최근 홈 5연패 및 7경기 연속 무승 (2무 5패)
최근 홈 3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전재호 지난 대전전 2골
-. 경남
올시즌 원정 무승 (7무 7패)
최근 원정 24경기 연속 무승 (12/07/28 이후)
원정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출전 정지 명단
경남 스레텐(누적경고 3회)
경남 김용찬(누적경고 3회)
▲중계현황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최근 5경기 결과
강원: 대전(3-1 승/30R), 성남(0-2 패/29R), 대구(1-1 무/27R) 울산(1-2 패/26R) 성남(0-2 패/25R)
경남: 성남(1-2 패/29R), 대구(3-0 승/28R) 전남(1-1무/27R), 성남(0-1패/26R), 전남(0-1 패/25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