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프러포즈 '소신발언'…박지성 겨냥?
입력 : 2013.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산소탱크'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번)의 그녀, 김민지(28) 아나운서가 공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 프로포즈에 대한 '소신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일요일 간판 코너 '음악다방 - 연애 불변의 법칙'에 출연, 연애관과 프러포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에 대해 "부담 갖는 남자분들이 많은데 카페, 유람선, 장미 하트 등 이벤트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져도 된다."고 말한 뒤 "내 생각에는 진심 어린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뒤이어 "누가 그렇게 요란한 것을 바라겠느냐. 마음이 중요하다. 같이 추억을 남길만한 것을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연애관에 대한 소박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6월 박지성과의 공식 연인관계를 발표한 김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박지성과의 결혼을 염두해 둔 것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이어지며 네티즌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김민지 아나운서의 생일에 네덜란드에 체류 중인 박지성이 백합 29송이를 보낸 사실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품절녀'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박문성 SBS 해설위원 트위터 페이지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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