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강등권 탈출이 절박한 대구FC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대구는 9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전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이 절박한 대구다.
대구는 30경기를 치른 현재 4승 10무 16패, 승점 22점으로 K리그 클래식 12위에 올라 있다. 14위 대전(승점 16점)과는 승점 6점의 여유가 있지만, 13위 강원(승점 22점)과는 승점이 같다. 대구가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최소 12위를 유지해, K리그 챌린지 우승팀과 플레이오프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아직 희망은 있다. 11위 경남(승점 26점)과의 승점 차가 단 4점이다. 전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경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차를 1점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 백종철 감독은 지난 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강등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지만 결코 물러날 생각은 없다. 우리가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재무장 하겠다”며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는 발 빠른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전남이 빠른 측면 공격수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구에 호재다. 아사모아, 황일수 등이 포진한 대구의 측면 공격은 특히 스피드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측면 수비가 약한 전남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지난 라운드서 휴식을 취하며 대구전을 대비했다. 대전과의 경기 후 4일 만에 다시 승점 경쟁을 시작해야 하는 대구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올라 있는 상태. 전남은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대전을 잡고 강등 안정권에 더욱 확실히 뿌리 내리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남은 지난 경기서 출전 정지 징계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웨슬리가 복귀하며, 이종호, 전현철과의 삼각편대를 다시 구성하게 됐다. 이 세 명의 선수들은 최근 4경기서 2골 2도움을 합작하며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이종호와 전현철은 올 시즌 대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전력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점이 절실한 대구다. 어느 정도 승점을 확보, 강등권에서 한 발 물러나며 동기 부여가 약해진 전남을 상대로 대구가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남 vs. 대구 (광양, 10/09 15:00)
-. 전남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대구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이후 지난
경남전 패배
-. 상대기록
양 팀 최근 2경기 연속 1 : 1 무승부
전남 최근 대 대구전 4경기 연속 무패 (1승 3무)
전남 최근 대 대구전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대구 최근 대 전남전 원정 2경기 연속 무승부
대구 최근 대 전남전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전남 역대 통산 대 대구전 30경기 13승 10무 7패
2013년도 상대전적
03/10 대구 1 : 1 전남
08/11 전남 1 : 1 대구
2012년도 상대전적
06/14 전남 0 : 3 대구
08/09 대구 1 : 0 전남
10/07 전남 2 : 2 대구
11/04 대구 0 : 1 전남
▲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출전정지
전남 김동철(경고2회 퇴장) 10/09(수) 전남-대구
▲ 최근 5경기 결과
전남 : 제주(0-1 패), 대전(2-2 무), 성남(1-0 승), 경남(1-1 무), 수원(0-0 무)
대구 : 대전(1-1 무), 경남(0-3 패), 강원(1-1 무), 제주(0-1 패), 서울(0-1 패)
대구는 9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전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이 절박한 대구다.
대구는 30경기를 치른 현재 4승 10무 16패, 승점 22점으로 K리그 클래식 12위에 올라 있다. 14위 대전(승점 16점)과는 승점 6점의 여유가 있지만, 13위 강원(승점 22점)과는 승점이 같다. 대구가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최소 12위를 유지해, K리그 챌린지 우승팀과 플레이오프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아직 희망은 있다. 11위 경남(승점 26점)과의 승점 차가 단 4점이다. 전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경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차를 1점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 백종철 감독은 지난 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강등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지만 결코 물러날 생각은 없다. 우리가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재무장 하겠다”며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는 발 빠른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전남이 빠른 측면 공격수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구에 호재다. 아사모아, 황일수 등이 포진한 대구의 측면 공격은 특히 스피드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측면 수비가 약한 전남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지난 라운드서 휴식을 취하며 대구전을 대비했다. 대전과의 경기 후 4일 만에 다시 승점 경쟁을 시작해야 하는 대구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올라 있는 상태. 전남은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대전을 잡고 강등 안정권에 더욱 확실히 뿌리 내리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남은 지난 경기서 출전 정지 징계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웨슬리가 복귀하며, 이종호, 전현철과의 삼각편대를 다시 구성하게 됐다. 이 세 명의 선수들은 최근 4경기서 2골 2도움을 합작하며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이종호와 전현철은 올 시즌 대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전력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점이 절실한 대구다. 어느 정도 승점을 확보, 강등권에서 한 발 물러나며 동기 부여가 약해진 전남을 상대로 대구가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남 vs. 대구 (광양, 10/09 15:00)
-. 전남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대구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이후 지난
경남전 패배
-. 상대기록
양 팀 최근 2경기 연속 1 : 1 무승부
전남 최근 대 대구전 4경기 연속 무패 (1승 3무)
전남 최근 대 대구전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대구 최근 대 전남전 원정 2경기 연속 무승부
대구 최근 대 전남전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전남 역대 통산 대 대구전 30경기 13승 10무 7패
2013년도 상대전적
03/10 대구 1 : 1 전남
08/11 전남 1 : 1 대구
2012년도 상대전적
06/14 전남 0 : 3 대구
08/09 대구 1 : 0 전남
10/07 전남 2 : 2 대구
11/04 대구 0 : 1 전남
▲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출전정지
전남 김동철(경고2회 퇴장) 10/09(수) 전남-대구
▲ 최근 5경기 결과
전남 : 제주(0-1 패), 대전(2-2 무), 성남(1-0 승), 경남(1-1 무), 수원(0-0 무)
대구 : 대전(1-1 무), 경남(0-3 패), 강원(1-1 무), 제주(0-1 패), 서울(0-1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