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가을만 되면 어김없이 골 폭죽을 터트리는 남자 박성호(31, 포항 스틸러스)와 부산 아이파크의 돌아온 해결사 양동현(27)의 화력 대결이 펼쳐진다.
포항과 부산은 9일 오후 2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스플릿 A리그 2위 포항(승점 55)에게는 선두 탈환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고 리그 7위 부산(승점 41)에게는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라는 부진에 빠진 포항에게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울산 현대에게 빼앗긴 선두자리와 함께 최근 실종됐던 ‘스틸타카’의 패스플레이를 홈 팬들 앞에서 재현해야 한다.
믿을 건 역시 포항의 막강한 중원이다. 무릎 부상으로 에이스 황진성이 빠져있기는 하지만 국가대표 라인 이명주와 황지수는 여전히 포항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고무열, 조찬호, 배천석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도 막강하다. 무엇보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가을 전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박성호도 막강한 화력으로 부산의 골문을 위협한다.
반면, 부산은 돌아온 해결사 양동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선수의 복귀다. 2011년 부산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골잡이 양동현이다. 이번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족의 문제점을 안고 있던 부산으로서는 해결사의 등장이다.
여기에 부산의 무기였던 2선 공격도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임상협을 중심으로 한지호, 윌리암의 빠른 침투와 박종우와 김익현의 중원도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박용호와 이정호의 중앙 수비진과 이범영의 선방 능력도 부산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 두 팀의 상대적적은 부산이 1승 1무로 앞선다. 여기에 부산은 최근 포항과의 6경기에서 연속 무패(2승 4무)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쯤 되면 포항킬러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이번 경기는 포항의 홈이고 선두 탈환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선두탈환을 노리는 포항과 도약을 꿈꾸고 있는 부산의 맞대결.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포항 vs. 부산 (포항J, 10/09 14:00)
-. 포항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2경기 연속 2 : 2 무승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박성호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3득점)
-. 부산
최근 3경기 연속 0 : 1 패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1무 3패)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상대기록
부산 최근 대 포항전 6경기 연속 무패 (2승 4무, 12/03/17 이후)
부산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골
부산 최근 대 포항전 원정 2연승
부산 최근 대 포항전 원정 7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10/06/02 이후)
포항 역대 통산 대 부산전 142경기 45승 45무 52패
▲ 방송중계
KBS N(생),SPOTV+(녹,17시),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출전정지
없음
▲ 최근 5경기 결과
포항 : 인천(2-2 무), 울산(1-1 무), 수원(2-2 무), 서울(0-2 패), 전북(3-0 승)
부산 : 울산(0-1 패), 전북(0-1 패), 수원(0-1 패), 서울(0-0 무), 포항(2-1 승)
사진=김재호 기자, 부산 아이파크
포항과 부산은 9일 오후 2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스플릿 A리그 2위 포항(승점 55)에게는 선두 탈환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고 리그 7위 부산(승점 41)에게는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라는 부진에 빠진 포항에게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울산 현대에게 빼앗긴 선두자리와 함께 최근 실종됐던 ‘스틸타카’의 패스플레이를 홈 팬들 앞에서 재현해야 한다.
믿을 건 역시 포항의 막강한 중원이다. 무릎 부상으로 에이스 황진성이 빠져있기는 하지만 국가대표 라인 이명주와 황지수는 여전히 포항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고무열, 조찬호, 배천석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도 막강하다. 무엇보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가을 전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박성호도 막강한 화력으로 부산의 골문을 위협한다.
반면, 부산은 돌아온 해결사 양동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선수의 복귀다. 2011년 부산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골잡이 양동현이다. 이번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족의 문제점을 안고 있던 부산으로서는 해결사의 등장이다.
여기에 부산의 무기였던 2선 공격도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임상협을 중심으로 한지호, 윌리암의 빠른 침투와 박종우와 김익현의 중원도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박용호와 이정호의 중앙 수비진과 이범영의 선방 능력도 부산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 두 팀의 상대적적은 부산이 1승 1무로 앞선다. 여기에 부산은 최근 포항과의 6경기에서 연속 무패(2승 4무)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쯤 되면 포항킬러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이번 경기는 포항의 홈이고 선두 탈환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선두탈환을 노리는 포항과 도약을 꿈꾸고 있는 부산의 맞대결.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포항 vs. 부산 (포항J, 10/09 14:00)
-. 포항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2경기 연속 2 : 2 무승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박성호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3득점)
-. 부산
최근 3경기 연속 0 : 1 패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1무 3패)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상대기록
부산 최근 대 포항전 6경기 연속 무패 (2승 4무, 12/03/17 이후)
부산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골
부산 최근 대 포항전 원정 2연승
부산 최근 대 포항전 원정 7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10/06/02 이후)
포항 역대 통산 대 부산전 142경기 45승 45무 52패
▲ 방송중계
KBS N(생),SPOTV+(녹,17시),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출전정지
없음
▲ 최근 5경기 결과
포항 : 인천(2-2 무), 울산(1-1 무), 수원(2-2 무), 서울(0-2 패), 전북(3-0 승)
부산 : 울산(0-1 패), 전북(0-1 패), 수원(0-1 패), 서울(0-0 무), 포항(2-1 승)
사진=김재호 기자, 부산 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