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잭 윌셔(21, 아스널)이 최근 잉글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드낭 야누자이(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야누자이에 대한 전 유럽의 관심이 뜨겁다. 유럽의 빅 클럽들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끝나는 야누자이를 잡으려고 물밑 작업이 한창이고 아직까지 국가대표팀을 정하지 않아 잉글랜드를 비롯해 알바니아, 터키, 벨기에 등이 나서 설득하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미래 윌셔의 생각은 달랐다.
윌셔는 몬테네그로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둔 8일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직 잉글랜드 사람들만이 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에서 5년 이상을 살았다고 해서 그것이 잉글랜드인 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야누자이를 겨냥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윌셔는 “내가 스페인에서 5년 이상 살았다고 해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잉글랜드 사람이고 강력한 태클과 그라운드에서 터프함을 자랑한다.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이 있고 스페인의 기술적인 축구와는 다르다”며 귀화 선수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야누자이에 대한 전 유럽의 관심이 뜨겁다. 유럽의 빅 클럽들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끝나는 야누자이를 잡으려고 물밑 작업이 한창이고 아직까지 국가대표팀을 정하지 않아 잉글랜드를 비롯해 알바니아, 터키, 벨기에 등이 나서 설득하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미래 윌셔의 생각은 달랐다.
윌셔는 몬테네그로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둔 8일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직 잉글랜드 사람들만이 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에서 5년 이상을 살았다고 해서 그것이 잉글랜드인 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야누자이를 겨냥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윌셔는 “내가 스페인에서 5년 이상 살았다고 해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잉글랜드 사람이고 강력한 태클과 그라운드에서 터프함을 자랑한다.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이 있고 스페인의 기술적인 축구와는 다르다”며 귀화 선수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