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강팀들을 상대로 얻은 경험으로 브라질 선수들을 막아보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훈련을 시작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경기의 관건은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을 막아내는 것. 브라질에는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등 화려한 발기술과 임팩트있는 공격력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인 박주호(마인츠)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울 수밖에 없다.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고 강한 선수들이 많아 1대1은 힘들 것 같다. 팀으로서 잘 막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박주호는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강팀을 상대로 한 경험을 토대로 브라질 선수들 막아보겠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른 팀과 할 때도 비슷하지만 이런 강팀과 할 때 우리를 시험할 수 있고 우리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며 이번 브라질전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공격의 핵은 네이마르다. 아무래도 네이마르는 상대팀 브라질의 전술적 핵심이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 뿐 아니라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으뜸이다. 또한 상대 수비라인 근처에서의 다이빙 동작도 능해 파울을 유도, 세트피스 기회를 잘 만들어 낸다. 그렇기에 대표팀 수비수들은 ‘긴장’ 모드로 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주호는 긴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능감을 선보이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브라질 취재진이 브라질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냐에 “당연히 브라질 선수들은 다 알고 있다. 축구 팬들도 다는 사실이다. 어떤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도 다 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네이마르에 대해선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웃으며 “네이마르? 글쎄 잘 겠다”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훈련을 시작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경기의 관건은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을 막아내는 것. 브라질에는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등 화려한 발기술과 임팩트있는 공격력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인 박주호(마인츠)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울 수밖에 없다.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고 강한 선수들이 많아 1대1은 힘들 것 같다. 팀으로서 잘 막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박주호는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강팀을 상대로 한 경험을 토대로 브라질 선수들 막아보겠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른 팀과 할 때도 비슷하지만 이런 강팀과 할 때 우리를 시험할 수 있고 우리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며 이번 브라질전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공격의 핵은 네이마르다. 아무래도 네이마르는 상대팀 브라질의 전술적 핵심이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 뿐 아니라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으뜸이다. 또한 상대 수비라인 근처에서의 다이빙 동작도 능해 파울을 유도, 세트피스 기회를 잘 만들어 낸다. 그렇기에 대표팀 수비수들은 ‘긴장’ 모드로 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주호는 긴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능감을 선보이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브라질 취재진이 브라질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냐에 “당연히 브라질 선수들은 다 알고 있다. 축구 팬들도 다는 사실이다. 어떤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도 다 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네이마르에 대해선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웃으며 “네이마르? 글쎄 잘 겠다”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