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다비드 비야의 7번을 이어받은 미구엘 미추(27, 스완지 시티)가 스페인 대표팀 데뷔무대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을 당한 비야를 대신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부름을 받은 미추는 스페인 대표팀 훈련장서 데뷔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페인은 11일 벨로루시, 15일 그루지야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를 치른다.
‘ESPN사커넷’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미추는 비야가 사용했던 7번이 박힌 훈련복을 입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그리고는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챠비 에르난데스 등 선발진과 한 팀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선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을 보여줬다.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미추는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난 누구에게나 항상 자신의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정점이라고 말해왔다. 스페인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내 커리어의 정점이나 다름 없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미추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훈련도 그렇고 팀 동료들과도 즐겁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있는다는 것은 마치 상을 받은 것과도 같다”라며 순간순간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들뜬 모습을 보여주던 미추는 이내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는 “난 기회를 잡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리고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대표팀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되새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을 당한 비야를 대신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부름을 받은 미추는 스페인 대표팀 훈련장서 데뷔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페인은 11일 벨로루시, 15일 그루지야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를 치른다.
‘ESPN사커넷’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미추는 비야가 사용했던 7번이 박힌 훈련복을 입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그리고는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챠비 에르난데스 등 선발진과 한 팀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선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을 보여줬다.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미추는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난 누구에게나 항상 자신의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정점이라고 말해왔다. 스페인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내 커리어의 정점이나 다름 없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미추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훈련도 그렇고 팀 동료들과도 즐겁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있는다는 것은 마치 상을 받은 것과도 같다”라며 순간순간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들뜬 모습을 보여주던 미추는 이내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는 “난 기회를 잡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리고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대표팀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되새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