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지훈 기자=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자체 훈련 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이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헐크,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루이스 구스타보 등의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훈련에서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전술 훈련이 진행됐다면 이날 훈련에서는 한국전을 대비한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조끼를 입은 주전 조와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비 주전조로 나눠 11대11의 미니 게임을 실시했고 선수들은 과감한 태클까지 시도하며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일단 주전 조에는 최전방 조를 중심으로 2선 공격에 네이마르, 오스카, 하미레스가 배치됐고 중원은 구스타보와 파울리뉴가 지켰다. 포백에는 마르셀로, 단테, 루이스, 알베스가 섰다.
주전 조에서는 단연 네이마르와 오스카가 돋보였다. 두 선수는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활발한 스위치 플레이를 펼쳤고 화려한 개인기술로 경기를 지켜보던 취재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훈련이 진행된 지 약 50분 후. 네이마르가 비 주전 조의 중앙 수비수 엔리키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의무진은 재빠르게 네이마르를 치료했지만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네이마르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 대표팀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통보를 받았다며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세계 최고의 측면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개인기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이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헐크,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루이스 구스타보 등의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훈련에서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전술 훈련이 진행됐다면 이날 훈련에서는 한국전을 대비한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조끼를 입은 주전 조와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비 주전조로 나눠 11대11의 미니 게임을 실시했고 선수들은 과감한 태클까지 시도하며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일단 주전 조에는 최전방 조를 중심으로 2선 공격에 네이마르, 오스카, 하미레스가 배치됐고 중원은 구스타보와 파울리뉴가 지켰다. 포백에는 마르셀로, 단테, 루이스, 알베스가 섰다.
주전 조에서는 단연 네이마르와 오스카가 돋보였다. 두 선수는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활발한 스위치 플레이를 펼쳤고 화려한 개인기술로 경기를 지켜보던 취재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훈련이 진행된 지 약 50분 후. 네이마르가 비 주전 조의 중앙 수비수 엔리키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의무진은 재빠르게 네이마르를 치료했지만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네이마르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 대표팀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통보를 받았다며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세계 최고의 측면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개인기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