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석코치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돕고 있는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41). 그가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대표팀 후배 프랑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를 추천했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현역 시절 발롱도르 등 각종 시상식의 단골 주인공이었던 지단은 최근 프랑스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리베리다. 지난 시즌 리베리가 차지한 3개의 트로피를 보면 말이다”라며 리베리가 바이에른의 트레블에 앞장선 만큼 발롱도르의 주인이 되기 손색 없다고 했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각종 대회에서 11골 19도움을 올리며 바이에른에 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번 발롱도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수상을 벼르고 있다. 지단도 “모든 시상식에 어울린다”며 호날두도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리베리 같다”며 리베리를 지지했다.
하지만 리베리에게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바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다)다. 지단도 메시의 존재가 리베리 수상의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단은 “문제는 55골을 넣은 남자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현역 시절 발롱도르 등 각종 시상식의 단골 주인공이었던 지단은 최근 프랑스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리베리다. 지난 시즌 리베리가 차지한 3개의 트로피를 보면 말이다”라며 리베리가 바이에른의 트레블에 앞장선 만큼 발롱도르의 주인이 되기 손색 없다고 했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각종 대회에서 11골 19도움을 올리며 바이에른에 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번 발롱도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수상을 벼르고 있다. 지단도 “모든 시상식에 어울린다”며 호날두도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리베리 같다”며 리베리를 지지했다.
하지만 리베리에게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바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다)다. 지단도 메시의 존재가 리베리 수상의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단은 “문제는 55골을 넣은 남자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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