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용 기자= 한국 대표팀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상대브라질을 상대로 최선의 경기를 펼칠 일만 남았다.
12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 올 여름 무더위와 장마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맨땅이 보이는 등 잔디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치부를 드러내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잔디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2/3 가량의 잔디를 들어내고 땅을 다지는 등 보수를 마쳤다.
하지만 잔디 보수 이후에도 많은 팬들은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하루 전날인 11일 대형종교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혹시 잔디가 상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다.
팬들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11일 브라질이 마무리 훈련을 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보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잔디 위에서 브라질 선수들은 자유자재로 공을 다뤘고, 자신있게 슈팅 연습에 매진했다.
한국 축구의 치부로 꼽혔던 잔디가 본모습을 되찾으며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사진=김재호 기자
12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 올 여름 무더위와 장마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맨땅이 보이는 등 잔디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치부를 드러내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잔디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2/3 가량의 잔디를 들어내고 땅을 다지는 등 보수를 마쳤다.
하지만 잔디 보수 이후에도 많은 팬들은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하루 전날인 11일 대형종교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혹시 잔디가 상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다.
팬들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11일 브라질이 마무리 훈련을 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보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잔디 위에서 브라질 선수들은 자유자재로 공을 다뤘고, 자신있게 슈팅 연습에 매진했다.
한국 축구의 치부로 꼽혔던 잔디가 본모습을 되찾으며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