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왕찬욱 기자= “7번(이청용)과 16번(기성용)이 특히 거칠었던 것 같다.”
홍명보호를 상대로 전반 43분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한국의 거친 플레이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골과 후반 4분 터진 오스카의 골을 묶어 한국을 2-0으로 물리쳤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에 대해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집중 견제가 쏟아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파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 편이다. 익숙하다. 다만 세게 들어올 경우 부상이 염려되긴 한다”라며 한국의 거친 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네이마르를 집중마크하며 투지를 불태운 이청용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7번(이청용)과 16번(기성용)이 특히 나를 거칠게 다뤘다"라며 경기 내내 이들의 견제가 신경쓰였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킥 선제골로 팀에 승리를 안기긴 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파울로 골을 얻어내는 것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 경기를 풀어가며 골을 넣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호를 상대로 전반 43분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한국의 거친 플레이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골과 후반 4분 터진 오스카의 골을 묶어 한국을 2-0으로 물리쳤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에 대해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집중 견제가 쏟아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파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 편이다. 익숙하다. 다만 세게 들어올 경우 부상이 염려되긴 한다”라며 한국의 거친 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네이마르를 집중마크하며 투지를 불태운 이청용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7번(이청용)과 16번(기성용)이 특히 나를 거칠게 다뤘다"라며 경기 내내 이들의 견제가 신경쓰였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킥 선제골로 팀에 승리를 안기긴 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파울로 골을 얻어내는 것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 경기를 풀어가며 골을 넣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