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CSKA 모스크바가 야야 투레(30)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의 논란을 부정했다.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투레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CSKA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 했지만 얼굴은 밝지 않았다. 바로 운동장을 메운 CSKA 팬들의 인종 차별때문이었다.
CSKA 팬들은 투레가 공을 잡을 때마다 원숭이 울음 소리를 내며 인종 차별적인 행위를 했다. 이에 화가 난 투레는 경기 주심에게 직접 불만을 나타냈으며, 관중석에 분노를 나타내는 모습도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경기 후 투레는 “오늘과 같은 인종차별이 벌어진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슬프다”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UEFA에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를 요청했다.
맨시티가 조사를 요청하자 CSKA는 24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의논 할 것이 되지 않는다. 경기가 있던 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인종 차별 행위를 부정했다.
이어서 “경기장에서 많은 소음이 있엇고, 투레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어떤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투레가 어떤 것을 들었고, 이것이 문제가 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4월 UEFA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홈 팬들이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첫 번째 발견 시 경기장의 일부를 폐쇄할 것이다. 두 번째에는 경기장 전체를 폐쇄하여 무 관중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구단에도 최소 5만 유로(약 7,300만원)의 벌금이 내릴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투레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CSKA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 했지만 얼굴은 밝지 않았다. 바로 운동장을 메운 CSKA 팬들의 인종 차별때문이었다.
CSKA 팬들은 투레가 공을 잡을 때마다 원숭이 울음 소리를 내며 인종 차별적인 행위를 했다. 이에 화가 난 투레는 경기 주심에게 직접 불만을 나타냈으며, 관중석에 분노를 나타내는 모습도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경기 후 투레는 “오늘과 같은 인종차별이 벌어진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슬프다”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UEFA에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를 요청했다.
맨시티가 조사를 요청하자 CSKA는 24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의논 할 것이 되지 않는다. 경기가 있던 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인종 차별 행위를 부정했다.
이어서 “경기장에서 많은 소음이 있엇고, 투레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어떤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투레가 어떤 것을 들었고, 이것이 문제가 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4월 UEFA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홈 팬들이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첫 번째 발견 시 경기장의 일부를 폐쇄할 것이다. 두 번째에는 경기장 전체를 폐쇄하여 무 관중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구단에도 최소 5만 유로(약 7,300만원)의 벌금이 내릴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