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외신의 관심도 뜨거웠는데 다름 아닌 세리모니에 대한 관심이었다.
삼성이 1일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7-3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 스포츠는 삼성의 우승 소식과 함께 독특한 세리모니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은 마지막 타자인 손시헌을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자 마운드에 있던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모든 선수가 모인 것을 확인하자 하늘을 향해 대각선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독특한 세리모니를 펼쳤다. 총 네 번의 모션을 취한 선수들은 세리모니가 끝나자 스노우 스프레이 등을 뿌리며 자축하기 시작했다.
CBS 스포츠는 이 세리모니에 대해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참을성있고, 조직적인 세리모니다”며 삼성의 독특한 우승 세리모니를 소개했다.
한편, 삼성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달성하며 역대 최강의 팀으로 등극했다.
사진=뉴스1 제공
삼성이 1일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7-3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 스포츠는 삼성의 우승 소식과 함께 독특한 세리모니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은 마지막 타자인 손시헌을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자 마운드에 있던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모든 선수가 모인 것을 확인하자 하늘을 향해 대각선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독특한 세리모니를 펼쳤다. 총 네 번의 모션을 취한 선수들은 세리모니가 끝나자 스노우 스프레이 등을 뿌리며 자축하기 시작했다.
CBS 스포츠는 이 세리모니에 대해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참을성있고, 조직적인 세리모니다”며 삼성의 독특한 우승 세리모니를 소개했다.
한편, 삼성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달성하며 역대 최강의 팀으로 등극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