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강호 상주 상무가 부천FC을 꺾고 10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의 새 주인공이 됐다.
상주는 2일 상주시민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상협의 멀티골을 앞세워 부천을 2-1로 꺾고 K리그 역사상 최초의 10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 더욱 거센 공격을 펼쳤다. 특히 상주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하태균을 빼고 이상협을 투입해 공격력 강화를 노렸고, 이 교체는 그대로 적중했다.
이상협은 후반 27분 이상호의 패스를 받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부천도 3분 후인 후반 31분 임창균의 도움을 받은 이후권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상협의 득점은 한 골로 끝나지 않았다. 이상협은 후반 38분 또 한 골을 터트리며 상주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K리그 최초 10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종전의 연승 기록은 성남 일화(2002년 11월 10일~2003년 4월 30일•9연승)와 울산 현대(2002년 10월 19일~2003년 3월 23일•9연승)가 가지고 있었다.
또한 상주는 10연승 신기록 이외에도 K리그 챌린지 사상 첫 20승 고지를 밟으며 승격을 위한 거침없는 전진을 계속했다. 상주는 승점 68점(20승 8무 3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고, 부천(승점 32점) 역시 7위를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간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충주 험멜과 고양Hi 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고양(승점 38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위 안양(승점 38점)에 골득실차에 뒤지며 6위를 유지했고, 충주 역시 승점 1점을 더해 승점 23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주는 2일 상주시민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상협의 멀티골을 앞세워 부천을 2-1로 꺾고 K리그 역사상 최초의 10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 더욱 거센 공격을 펼쳤다. 특히 상주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하태균을 빼고 이상협을 투입해 공격력 강화를 노렸고, 이 교체는 그대로 적중했다.
이상협은 후반 27분 이상호의 패스를 받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부천도 3분 후인 후반 31분 임창균의 도움을 받은 이후권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상협의 득점은 한 골로 끝나지 않았다. 이상협은 후반 38분 또 한 골을 터트리며 상주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K리그 최초 10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종전의 연승 기록은 성남 일화(2002년 11월 10일~2003년 4월 30일•9연승)와 울산 현대(2002년 10월 19일~2003년 3월 23일•9연승)가 가지고 있었다.
또한 상주는 10연승 신기록 이외에도 K리그 챌린지 사상 첫 20승 고지를 밟으며 승격을 위한 거침없는 전진을 계속했다. 상주는 승점 68점(20승 8무 3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고, 부천(승점 32점) 역시 7위를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간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충주 험멜과 고양Hi 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고양(승점 38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위 안양(승점 38점)에 골득실차에 뒤지며 6위를 유지했고, 충주 역시 승점 1점을 더해 승점 23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