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김동권, 김창대, 임태섭 선수가 5일 충주시 교현동의 교현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시간을 보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교현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한달 동안 충주시내에 위치한 초등학교들의 체육수업시간에 방문해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게 체육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즐거운 체육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험멜 선수들은 이날 간단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이 체육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축구수업을 진행했으며, 선수들의 유쾌한 축구수업에 아이들은 수업시간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교현초등학교 체육선생님은 “선수들이 방문하기 며칠전 부터 아이들이 들떠있었고, 어느 체육수업보다 아이들이 활기차게 참여한 것 같다.” 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매체들의 발달로 아이들의 체육활동이 적어지고, 학교마다 체육수업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여 충주시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다양성과 재미를 부여하기 위한 의도에서 충주험멜과 충주시교육지원청이 협조하여 진행되었다.

사진=충주험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