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내 조모씨를 폭행, 협박 및 위치 추적한 혐의 등으로 원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류시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형사부(판사 이종언)는 8일 오후 서관 422호 법정에서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류시원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위치 추적에 대한 다른 사건과 비교해봤을 때 이렇게 가벼운 처벌은 없었다"며 "징역 8월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시원 측은 "다툼 과정에서 자제력을 잃고 일시적으로
해 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하지도 않은 폭행으로 폭행 사범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연예인인 피고에게 몹시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폭행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