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BBWAA 선정 올해의 신인 최종 4위에 그쳐
입력 : 2013.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BBWAA(전미야구협회)에서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총 10포인트를 받아 4위에 머물렀다.

12일 MLB.com은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 호세 페르난데스(21ㆍ마이애미 말린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월 마이어스(22ㆍ탬파베이 레이스)가 선정됐다.

류현진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3위 표를 10장 받아 총 10포인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U-T 샌디에이고, 밀워키 J-S, 폭스스포츠웨스트 닷컴 등의 매체로부터 3위 표를 받았다.

BBWAA의 신인왕 선정 방식은 각 순위 득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대신 순위마다 다른 포인트 값을 매겨 높은 순위 표를 많이 받는 선수가 유리하게 되어있다. 투표권을 가진 기자는 1위부터 3위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1위는 5포인트, 2위는 3포인트, 3위는 1포인트씩 값이 매겨져 있다.

1위를 차지한 페르는데스는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받아 총 142포인트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야시엘 푸이그(22ㆍLA 다저스)는 1위 표 4장, 2위 표 25장을 받아 총 95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훌리오 테헤란은 5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제드 교르코가 6위에 선정됐으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 애틀랜타의 에반 게티스는 각각 7위와 8위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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