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박명수 싫어''...박정환 고소 사건 후
입력 : 2013.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전 멤버 박정환에게 고소를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공연의 제왕’ 특집으로 가수 윤도현, 박정현, 효린(씨스타), DJ DOC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하늘은 고소 사건 이후 약 3년 만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DJ DOC의 전 멤버였던 박정환의 탈퇴 이유가 박치 때문이라고 말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하늘은 “모든 게 박명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박명수 꼴도 보기 싫었다. 그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못 봤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잘못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낮에 가만히 있으니까 밤에 잠이 안 오더라. 그게 반복되니 불면증이 왔다”고 토로했다. 이하늘은 “몸을 혹사 시켜서 잠을 자려고 했고, 그게 야구였다”며 “조기 야구를 9개 정도 가입했다. 일주일에 15게임 정도를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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