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재석과 이병규 선수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류현진, 수지,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초능력 야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규 선수, 김현수 선수, 신경현 코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특히 유재석은 이병규 선수의 등장에 “이병규 선수 아니야?”라고 반색했고, 이병규 선수 역시 “형님!”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곧이어 “야~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거의 10년 만에 뵙는다”며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그러나 잠시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이 이병규 선수와의 사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저하고 또... 예전에 한창 저기 나이트클럽에 갈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