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민구단, 초대 대표이사 신문선 교수 확정
입력 : 2013.1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신문선(55) 명지대 교수가 성남시민프로축구단(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26일 “공모에 응한 인사 2명을 두고이날 최종 면접을 한 결과 신문선 교수에게 대표이사직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성남 구단을 이끌게 된다. 추후 계약 연장은 올 시즌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문선 교수는 서울체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프로축구 원년인 1983년 유공에 입단해 활약했고 1985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현역 은퇴 뒤에는 MBC와 SBS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5명이 지원한 단장직 공모에서는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김하목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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