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FC서울의 캡틴 하대성의 ‘10만 침묵 골’이 대한민국 축구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총 2,776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2013년 베스트 경기와 골, 선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골로는 하대성의 에스테그랄 원정경기 선제골(1위, 1,264표)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3일 이란 아자티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10만 관중을 침묵하게 했던 환상적인 칩슛이었다. 하대성의 골은 지난 10월 15일 손흥민이 터트렸던 말리전 결승골(2위, 600표)과 지난 7월 7일 U-20 대표팀 정현철의 이라크전 동점골(3위, 393표)를 큰 표차로 눌렀다.
올해 최고의 선수로는 이청용이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은 1,369표로 2위의 손흥민(810표)을 큰 표 차이로 눌렀다. K리그 MVP 김신욱(302표)은 2013 시즌 K리그 한국인 최다 골과 대표팀에서의 고른 활약을 인정받아 3위에 자리했다.
팬들이 선택한 올해의 경기는 11월 15일 2-1로 승리했던 스위스전(1,197표)이 1위에 올랐다.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이 터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간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523표)는 2위에 올랐다. 3위는 3월 26일 카타르전(463표)가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총 2,776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2013년 베스트 경기와 골, 선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골로는 하대성의 에스테그랄 원정경기 선제골(1위, 1,264표)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3일 이란 아자티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10만 관중을 침묵하게 했던 환상적인 칩슛이었다. 하대성의 골은 지난 10월 15일 손흥민이 터트렸던 말리전 결승골(2위, 600표)과 지난 7월 7일 U-20 대표팀 정현철의 이라크전 동점골(3위, 393표)를 큰 표차로 눌렀다.
올해 최고의 선수로는 이청용이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은 1,369표로 2위의 손흥민(810표)을 큰 표 차이로 눌렀다. K리그 MVP 김신욱(302표)은 2013 시즌 K리그 한국인 최다 골과 대표팀에서의 고른 활약을 인정받아 3위에 자리했다.
팬들이 선택한 올해의 경기는 11월 15일 2-1로 승리했던 스위스전(1,197표)이 1위에 올랐다.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이 터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간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523표)는 2위에 올랐다. 3위는 3월 26일 카타르전(463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