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호나우지뉴, 24시간 내 베식타스 이적 발표”
입력 : 2014.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34)가 유럽 무대로 복귀한다.

터키 언론 ‘포토마취’는 10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의 베식타스 이적이 24시간 안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그의 유럽 무대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은 “베식타스는 호나우지뉴의 연봉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아 스폰서를 구하고 있던 중이었고, 결국 9일 밤 한 스폰서와의 협상이 완료되며 호나우지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베식타스와 2년 반의 계약 기간 동안 약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을 듣고 있는 호나우지뉴는 자국에서 열리는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과연 호나우지뉴가 이번 이적을 통해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브라질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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