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유대우 부회장,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14진 장병 격려
입력 : 2014.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대한축구협회 유대우 부회장이 14일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 레바논 파병을 위해 교육 중인 동명부대 14진(320명, 준비단장 중령 최문규, 3사 30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대우 부회장은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우리 군은 국제평화를 위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의 파병을 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와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우애를 발휘하여 똘똘 뭉치고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앞두고 레바논을 방문했을 당시, 소정의 성금과 축구공 등을 건넨 바 있는 동명부대는 동티모르의 상록수부대에 이은 두 번째 전투부대 파병으로 2007년 7월 첫 파병돼 최장기 평화유지 임무 해외파병 기록을 갖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육군협회와 함께 향후 1년간 위문품과 축구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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